원오페라 가라오케 리얼 후기

원오페라 가라오케 후기 적을게

우선 뭐 다낭에 유명한 가라오케들 많잖아 다 서비스 좋고 한인들 상대로

잘해주는 업소들이지 그래서 원오페라도 비슷비슷 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갔었는데 일단 리모델링 해서 가게 내부가 엄청 세련됐고 시설도 좋다

난 후각에 민감해서 동남아 특유의 향신료 냄새를 잘 맡는데 여기는

은은한 디퓨저향이 나고 위생적인 측면에서 걱정할거도 없어보이더라

그리고 이제 초이스 볼때 한 25명정도 봤어 그 중에서 절반 이상은 확실히

수준급으로 이쁘고 나머지는 뭐 평타치고 본인 취향따라 생각하겠지

다른 가라오케 갔을때보단 수질이 여기가 조금 더 괜찮은거 같았어

듣기로는 주말에는 도우미들이 100명 넘게 상주하고 있다던데

다낭카라오케에서 제일 많은 숫자라고 들었어 초이스 하고 놀면서도

술 먹다가도 더 시키면 뭐 맥주 서비스도 주고 과일안주도 좀 더 받고

맛도 괜찮더라? 싸구려 B급 과일도 아니고 싱싱하게 맛있는거로 줬어

여자애들도 최대한 우리 맞춰주고 기분 띄어주는게 눈에 보일정도로

웃음도 많고 말도 요목조목하게 잘 걸어줘 노래한곡 부르면 자기들은

뭔 노랜지 몰라도 막 일어서서 춤도추고 우리보고 막 잘한다 잘한다 그래

아무튼 말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원오페라 가라오케 괜찮은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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