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문화 공유


 

다낭 청룔열차 핸플 업체 탐방기

작성자 정보

  • 노실장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다낭에 전부 붐붐 마사지라서 어디 로컬집 아니면 핸플 하는곳 찾기 어려웠는데 너무 다행하게도 몇개월전에 청룔열차라고 오픈해서 운영중인곳이 있어 이번에 마사지도 받을겸 겸사겸사해서 들러봤습니다. 


우선은 호텔건물에 있다는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야 다낭 교민이니까 로컬집도 갈 수 있고, 여러 경로가 있지만 여행온 입장에서 가이드나 실장들이 로컬집 소개해주면 음..싫을거 같습니다. 진짜 말 그대로 로컬입니다 좀 지저분하고..뭐 포기해야 할게 많은데 확실히 호텔 건물에 있으니 여기는 그래도 깔끔하게 갈만 했습니다. 입장하니 왠 귀여운 사장님이 반겨주셔서 안내 받고 입장했습니다. 


여기가 좋았던게 사우나 ㅠㅠ 사우나가 있었습니다. 마무리 하고 사우나좀 해도 되냐니까 편하게 하라고 해서 아주 ㅠㅠ감동...어쨋든 입장을 했습니다. 코스가 여러개 있었는데 손 + 입으로 해주는 코스로 진행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붐붐마사지보다 핸플을 좋아합니다. 붐붐마사지는 뭔가 내 체력을 소비하는 기분이 들고 좀 힘이 든데, 핸플은 그냥 마사지 코스중 하나 같아서 부담도 없고 괜찮다 생각합니다. 청룔열차 핸플...사실 아가씨 와꾸는 그닥 기대를 안했습니다. 그냥 잘 하고 아프게 안하면 그만이다 생각했는데 얼래 와꾸가 나쁘지 않습니다!? 설마 마사지산가 하고 내심 실망 먼저 해뒀는데 나이스..이친구가 손으로 입으로 해준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사정할거 같았지만 ㅋㅋㅋㅋㅋㅋ 애국가부터 교가까지 부르며 간신히 참았습니다. 


랄부를 쓰다듬어 주는 손놀림이 가히 예술이더군요. 역시 밥만먹고 이것만 한 친구다보니 제가 하는것보다 훨씬 자극적이었습니다. 신기한게 무슨 혈자리 누르는 마냥 허벅지, 랄부, 응꼬 사이사이를 눌러주는데 펌프질 당한것처럼 서버리더군요. 정말 터질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입으로 해주는데 이야..이거 무슨 입에 구렁이 한마리가 춤을 추는줄 알았습니다. 그 작은 입에서 어찌나 이리저리 잘 돌리는지 간만에 저의 좐슨이 호강을 한거 같았습니다. 내심 이녀석도 고맙다고 생각했을것같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제가 10분을 못버티고 마무리 해버리는 바람에 아쉬운 작별을 고했습니다. 고맙다 ㅠㅠ


마사지는 전문 마사지도 같이 하는 업체인지라 수준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줬고 무엇보다 내부가 너무 깔끔했고 사우나 시설이 허접하게 되어있지 않아서 기분좋게 밑에도 빼고 땀도 빼고 다빼고 나왔습니다. 아주 만족 스러웠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자주 이용할것 같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