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문화 공유

한국사람 좋아하는 베트남, 헌팅이 쉬울까요!?

작성자 정보

  • 노실장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형님들 노 실장입니다. 오늘 하루도 별일 없이 무난히 보내셨습니까. 

이 글을 보고 계신 형님은 아마 언제 한번 베트남 넘어가나 기회만 엿보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감히 예상하자면 태국도 가보셨고, 필리핀도 가보셨고, 베트남도 물론 가보셨겠죠. 업소는 질리고 이제 넘어와서 헌팅으로 한번 놀아보자 하는 형님들 분명 있으니, 이 글을 보시겠죠!? 7베트남 헌팅 과연 이게 말처럼 쉬울까요!? 아니 베트남 가면 한국사람 프리미엄 붙는 건 뭐 부정 못하죠. 그런데 정말 말처럼 그게 쉬울까요!? 저 노 실장이 지내면서 본 여러 한인 분들의 모습을 토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베트남은 불교, 유교의 나라입니다. 그리고 공산주의입니다. 우리야 편하게 놀러 가서 유흥도 하고, 쉽게 쉽게 놀지만 실상 현지는 전혀 그런 곳은 아니라는 거죠. 물론 개방되어 있고 나라에서도 유흥 자체가 관광수입 중 하나이기에 보고도 못 본 척해주는 경우가 많지만 어쨌든 근본은 이렇습니다. 


자! 이제 유흥이 좀 지겹고, 일반인 여자 친구 하나 베트남에 두고 싶을 겁니다. 정말 대답 시원치 않지만 가능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베트남 헌팅 (어플 만남, 클럽, 바(bar) 등)으로 만나는 애들 대부분이 화루계에 몸담고 있거나 경계가 애매한 아이들일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제가 정말 웃기게 생각하는 부분인데 (이건 한국도 마찬가지) 분명히 일하러 나오는데 본인은 아르바이트로 하는 거라 워킹 걸이 아니라는 논리입니다. 잠깐 나오는데 이게 왜 워킹이냐는 거죠? 이 부분 그대로 끌어서, 이런 친구들은 쉽게 어플이나 클럽 등에서 헌팅이 가능합니다. 물론 얘들도 사랑할 수 있고, 사랑 주고받을 줄 알겠죠. 하지만 전제가 있고 쉽게 만났다면 결과는 뻔하지 않습니까? 저도 베트남에 지내면서 많은 한인 분들 뵙고, 식사하고 차 마시고 술 마시면 여자 친구라고 현지 친구들 끼고 다니는 형님들 많습니다. 그리고 일행 자리 비우면 베트남 현지 여자애 냉큼 와서 말하죠. "나 ktv 나갔던 거 절대 얘기하지 말아 줘"경계가 모호 하기에 그걸 보는 우리들도 착각하는 경우가 많죠. 게다가 말 자체가 시원하게 통하는 건 아니니까요. 


감당이 가능하면 꽃을 한번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본인 마인드 역시 진실해도 가벼울 수 있다면 말이죠. 하지만 꽃은 꽃입니다. 꺾기 힘들고, 꺾으면 죽어버립니다. 즉, 쉽게 헌팅에 성공했다면 본인이 정말 매력 넘치거나, 화류계 친구일 가능성이 높다는 건데 이 부분은 자기 객관화와 생각이 많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한국사람 하고도 연애하려면 수없이 많은 대화와 감정의 교류가 필요한데.. 한두 번 말도 안 통하는데 보이프렌드, 걸프렌드라.. 목적이 있지 않겠습니까? 뭐 성공 사례 들어보면 거의 뭐 첫눈에 서로 뿅 가는 수준인데, 실상 뒤로 돈 무지하게 들이는 형님들 많이 봤습니다. 이걸 호구다 뭐다 하려는 건 아니고, 정말 감당이 될 수준에서만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렇다면 일반 베트남 헌팅은 불가능하냐!? 

이것도 전혀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우리 상상 속에 그냥 한국 남자가 말 걸면 무조건 호감이고 오케이 할 거라는 착각은 좀 버리셨으면 합니다. 쪼금 창피한 거예요. 어쨌든 사람 마음 얻어야 하는 겁니다. 무작정 만나서 뭐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거죠. 그래도 진심은 항상 통하고, 그래도 아직은 순수한 친구들이 많으니 진심으로 다가가면 문이 열리지 말라는 법도 없죠. 


웹상에 수많은 베트남 헌팅 사례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쯤은 그 이면에 다른 모습이 있다는 걸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베트남 헌팅 불가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쉬운 것도 아닙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글


최근글


방문자


오늘 1,817 명
어제 3,273 명
최대 6,472 명
전체 1,403,740 명